윤년이고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안녕하신지요. 이번 2024년에 새로이 한국표면공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성균관대학교 특훈교수 염근영입니다.
(사)한국표면공학회 제26대 회장 염 근 영
여태까지 유능하신 전임회장님들과 회원님들 덕분에 한국표면공학회가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고,
작년말에 6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식을 한 이후로 제가 회장으로 선출되어 미래의
60년을 새로이 시작하는 한해로서 산뜻한 첫발을 디디고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한국표면공학회가 회원님들과 지속적으로 유대를 가지고 발전하여 나아가는 방안으로서
후보공약에서 밝힌 바와 같이 다음과 같은 내용에 주안점을 두고 학회를 이끌어나가고자 합니다.
1. 습식표면처리분야와 건식표면처리분야가 융화된 학회
한국표면공학회의 주요분야인 습식표면처리분야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되는
건식표면처리 분야가 잘 어울러지는 학회를 지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국제학술대회의 정규화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확보 및 학회의 재원확보를 위하여, 2년마다 주기적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이는, 2023년에 한국표면공학회가 주관을 했던 건식표면처리분야의 AEPSE(asian europea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lasma surface engineering)와
한국표면공학회가 주관하여 개최했던 ICSE(international conference on surface engineering)을 잘 조합하여
국제적인 습식/건식 표면처리 학술대회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3. SCOPUS/SCIE 등재에 대한 기반확립 한국표면공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의 위상확립을 위하여, 앞으로 수년안에, 유명학술지로서 평가되기 위해 요구되는 SCOPUS/SCIE에의 등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4. 습식 및 건식 표면처리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지역표면처리업계가 소속한 표면처리 조합 등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한국표면공학회가 다른 학회와는 달리,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속이 되어있기 때문에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하여 한국표면공학회의 회원들과 한국표면공학회와 연계된 기업들과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와같은 내용들이 한번에 쉽게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여, 역량이 우수하신 전임회장님들을 추대하여 학회를 위하여 학회의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도움을 받으며 위의 내용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학회관련 일들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이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표면공학회 제26대 회장 염근영